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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니지먼트 검사 후기(2) - 강점

태니지먼트로 나의 강점 알아보기

태니지먼트 두 번째 글입니다.

저번주에는 욕구와 재능을 통해서 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이번 주제는 강점 입니다.

강점?

강점은 무엇일까요? 태니지먼트의 설명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재능은 각각 차별적인 힘을 나타내지만, 재능의 조합에 따라 팀이나 조직에 기여하는 역할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재능의 조합이 동일하게 나올 확률은 1/96,910,000으로 매우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능의 조합을 어떻게 팀이나 조직에서 나타나는지 인식하고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능의 조합으로 발현되는 강점은 크게 8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메러디스 벨빈의 팀 역할 이론에 따르면, 임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 8가지 역할이 모두 고르게 필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역할은 재능의 조합에 따라 자연스러움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테니스 라켓으로 탁구를 치지 않듯이, 나만의 무기를 어디서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급한 내용처럼 위 역할은 조직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들이고 잘 어우러져야 좋은 성과를 만드는 조직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저의 강점을 확인해볼까요?

태니지먼트 휠

저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강점은 평가(Evaluate) 이고 두 번째 강점은 탐구(Explore) 입니다. 뭔가 평가라는 단어는 부정적으로 들리기도 하네요

간단하게 나와있는 설명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평가(Evaluate)
    • 평가는 문제를 발견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여 개선하는 강점입니다.
    •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거나 여러 대안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할 때 유용한 강점입니다.
    • 특히, 평가 강점을 가진 사람은 팀이나 조직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탐구(Explore)
    • 탐구는 문제의 현상보다는 숨겨진 본질을 고민하고 깊이 파고드는 강점입니다.
    • 연구원이나 전문 영역이 뚜렷한 직업에서 자주 나타나는 강점입니다.
    • 특히, 탐구 강점을 가진 사람들은 팀이나 조직에서 어려운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전문 지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잘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위 그래프에 표현된 다각형은 동일한 면적으로 표현된다고 해요. 즉, 절대적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수치 입니다.

그래프가 크게 나타나는 강점은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만족감을 주는 역할이라는 언급이 되어있네요.

강점을 해석할 때 한 가지 강점으로 규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낮은 강점의 역할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니 재능이 충분히 개발되었을 때, 조직에서 성과를 내는 모습이라고 이해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럼 제 강점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평가 Evaluate

“논리적으로 상황을 판단하여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강점”

당신은 사실에 근거해서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팀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편견 없이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도출합니다.

당신은 원인과 결과를 따져보고 여러 대안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팀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당신은 근거 없이 주장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가져다줍니다.

당신은 사람에 대해서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솔직하게 의견을 전달합니다. 듣는 사람이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하는 태도로 피드백한다면 다른 사람이나 팀이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꽤나 정확한 것 같네요…😂

일 하면서 코드리뷰를 할 때 여러 근거를 들어서 의견을 제시하려고 노력했고, 최근 부스트캠프에서는 프로젝트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해결해야하는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데일리 스크럼에서 항상 저희 팀의 목표를 상기시켰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긍정적 모습

평가 강점의 긍정적인 모습을 아래와 같이 언급하고 있어요

평가 강점을 의도적으로 활용하면 당신은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첫째, 당신은 어떤 상황에도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을 유지합니다.
둘째, 당신은 직관보다는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데이터로 바른 의사결정을 유도합니다.
셋째, 당신은 냉정한 판단력으로 팀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제가 이상적이라고 생각 하고 있는 일하는 자세이면서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이렇게 접하니 점점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부정적 모습

평가 강점의 부정적인 모습은 아래와 같이 언급하고 있어요

평가 강점을 활용할 때 당신은 특히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 당신은 팀원의 단점을 직설적으로 지적할 우려가 있습니다.
둘째,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부정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셋째, 당신은 해결책보다는 문제점을 찾는데 치우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정적 모습을 보니 뜨끔 했습니다😓

대학생 시절 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회식 하면서 유사한 내용들에 대해 처음 인지하게 된 이후 부터 조심하고 있는 내용들이 보이네요

이전 회사에서 팀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저를 편하게 대해주시지 않았던 원인도 험악한 인상과 더불어 저도 모르게 이러한 태도가 나와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

평가 강점에 대해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를 할 때 당신은 평가 강점을 활용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성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첫째, 당신은 중요한 의사결정의 순간에 객관적인 근거를 찾아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둘째, 당신은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관리하는 데 탁월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최근 데이터를 비교적 중요하게 다뤄야하는 백엔드 분야에 계속 지원하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고 싶은 마음에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의사 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충분히 확보하고 분석해보려는 시도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팀 혹은 조직에서 기여

평가 강점을 통해 팀이나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팀이나 조직에서 당신은 평가 강점을 활용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첫째, 당신은 냉정하게 비판하는 능력으로 부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당신은 창의적이지는 않지만, 채택안의 찬성 의견과 반대 의견을 두루 생각하여 주변 여견을 잘 고려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셋째, 당신은 팀 목표에 열정적이지도 않고 지나친 관여도 보이지 않는 중간자 입장에서 공평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냉정한 비판…”, “창의적이지는 않음…”, “열정적이지도 않고 …” 같은 키워드들은 조금 슬퍼지네요 🥲

사실 평소 제 모습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평소에 제 역할을 잘 하고 있었던 것 일까요🤣

그렇지만 너무 시니컬하게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필요는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탐구 Explore

“깊이 생각하고 의미와 대안을 찾아내는 강점”

당신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많이 생각하고 더 깊이 고민합니다. 당신은 눈에 보이는 형상보다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밝혀내거나 본질을 파악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더 나은 가설을 세우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줄지 계속해서 머릿속으로 그려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오랜 시간 깊이 고민해서 팀에서 풀기 어려웠던 난제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당신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최선의 대안을 찾아내는 강점을 발휘합니다. 또한 당신은 오랜 시간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들어 전문성이 있는 탁월함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평가 보다는 개발자에게서 많이 보일 것 같은 유형의 강점이네요

“숨겨져 있는 의미를 밝힌다”, “본질을 파악한다”, “최선의 대안을 찾는다” 같은 경우는 제가 평소에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긍정적 모습

마찬가지로 탐구 강점의 긍정적인 모습을 언급하고 있네요

평가 강점을 의도적으로 활용하면 당신은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첫째, 당신은 한 가지 주제를 끈기 있게 오랫동안 연구하며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으로 팀 성과에 기여합니다.
둘째, 당신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본질적인 문제를 파악하여 팀이 놓지고 있는 부분을 언급합니다.
셋째, 당신은 다양한 대안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람들에게 최선의 길을 제시합니다.

아직 한 가지 주제를 끈기 있게 오랫동안 연구해 본 적은 없지만 “전문성으로 팀 성과에 기여”, “본질적인 문제를 파악하여 놓지고 있는 부분을 언급”, “다양한 대안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선의 길을 제시"와 같은 문구들은 제가 가지고 싶어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부정적 모습

탐구 강점의 부정적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탐구 강점을 활용할 때 당신은 특히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합니다.

첫째, 당신은 성과보다 학습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있는 분야를 벗어나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게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당신은 다른 사람과 원활하게 소통하지 않고 혼자만의 고민을 오래 할 수 있습니다.
셋째, 당신은 빠르게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에도 불필요한 생각까지 고민해 시간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부정적 모습으로 언급된 대부분의 내용들이 제가 취준생 부터 커리어 극 초반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모습들이 많이 보이네요. 지금은 어느정도 극복 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첫째로 언급된 단점은 사실 어린 시절에 많이 보였던 모습었던 것 같네요. 지금은 자신 없는 분야가 궁금해서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편 이긴 합니다.

“혼자만의 고민을 오래 할 수 있다” 부분도 전 회사 전환형 인턴할 때가 떠오르네요🤣 최종 면접 때 시간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관련 해서 조직장님께 답변 드렸던 내용이 있는데 다음 기회를 통해 다시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네요

“불필요한 생각까지 고민해 시간이 지연” 부분도 최근에는 최대한 빠른 결정을 내리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

비즈니스를 할 때 당신은 탐구 강점을 활용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성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첫째, 당신은 깊이 있는 주제를 다루거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 최선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둘째, 당신은 현상의 본질적인 원인을 밝혀내 다른 사람들이 오랫동안 풀어내지 못한 숙제를 풀어낼 수 있습니다.

“최선의 대안을 제시”, “본질적인 원인을 밝힘"과 같은 방식의 성과는 너무 만들어보고 싶네요

깊이 있는 고민을 바탕으로 본질적인 문제를 찾고, 다양한 방법들을 고려해 최선의 대안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야겠습니다.최근 자기소개서에도 비슷한 내용을 썻던 것 같은데…~

팀 혹은 조직에 기여

팀이나 조직에서 당신은 탐구 강점을 활용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첫째, 당신은 업무와 연관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조언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둘째, 당신은 풍부한 지식으로 자신의 전문 영역 내에서 열정적으로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평소에 부끄러움, 부담감 같은 것들 때문에 지식을 공유하는 행동, 글을 남긴다던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편 인데요.

이 내용을 보니 전문성을 잘 쌓아서 주변 개발자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나누려는 노력을 조금 더 강화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욕구와 행동판단 강점

강점을 이해할 때 진짜 자연스러운 모습과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되고 싶은 모습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태니지먼트에서는 욕구 강점행동판단 강점으로 구분해서 표현하고 있어요

욕구 강점은 자연스러운 모습이고, 행동판단 강점은 이성적으로 판단한 되고 싶은 모습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저의 욕구 강점과 행동판단 강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욕구 강점과 행동판단 강점

욕구 강점은 평가, 탐구 였던 것에 반해 행동판단 강점은 탐구, 창조로 나타나네요

강사님의 말씀으로는 행동판단 강점은 최근 3개월간 자신의 에너지를 많이 쓴 영역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행동판단에 기반한 강점은 당신이 조직에서 요구받고 있거나, 자라온 환경에서 스스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거나 학습한 것 입니다.

행동판단 강점이 제가 생각하는 개발자와 더 가까워 보이긴 하네요

각각의 행동판단 강점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탐구 Explore

당신이 현재 맡은 일, 역할, 혹은 스스로 추구하는 모습 때문에 난제가 있을 때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대안을 생각하고 가설을 수립하면서 문제의 본질적인 이유와 대안의 의미 등에 대해 탐색하고 싶어합니다.

만약 행동판단 탐구 강점이 높은 데 반해 욕구 강점은 낮다면, 당신은 팀이나 조직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지식을 나누면서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대안을 생각, 문제의 본질적인 이유와 대안의 의미 탐색등과 더불어 최근 참여한 부스트캠프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지식을 나눔 같은 노력을 한 것이 탐구 행동판단 수치가 높게 나온 이유라고 생각되네요

창조 Create

당신은 현재 맡은 일, 역할 혹은 스스로가 추구하는 모습 때문에 다른 사람의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행동 판단 창조 강점이 높은 데 반해 욕구 강점은 낮다면, 다양한 정보를 연결하여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 있습니다.

최근 창조적인 활동을 한 게 없는데 높게 나온 것으로 봐서 저의 추구하는 모습이 창조에 많이 가까웠나봅니다.

사실 저는 창조적인 사람이 아니어서 의도적으로 창의적인 의견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기는 합니다 😂

그래프 해석하기

그래프를 어떻게 해석 해야 하는지 조언도 하고있어요


행동판단 강점은 높으나 욕구 강점이 낮다면

행동판단 강점은 높은 데 반해 욕구 강점이 낮다면, 당신은 해당 강점과 관련된 욕구는 강하지 않지만 오랜 기간 노력해왔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동판단 강점만으로도 괜찮은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나의 강점이라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놀랄 만한 탁월한 성과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더 큰 문제는 욕구가 뒷받침되지 않는 행동판단 강점은 쓸수록 번아웃 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래프를 봤을 때 행동판단 강점이 욕구 강점과는 간극이 꽤 있었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이러한 경우 어느정도 성과는 만들 수 있지만, 놀랄 만한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전 주에 언급했던 속독 실험)을 같이 고려해본다면, 어느정도 내려놓고 저의 강점에 집중할 필요성이 있어 보이네요

사실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탐구, 창조 같은 재능이 탁월하지는 않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아직 내려놓지 못했나봐요🥲 저의 강점을 더 잘 살릴 방법을 고민 해봐야겠습니다.


욕구 강점은 높으나 행동판단 강점이 낮다면

욕구 강점은 높으나 행동판단 강점이 낮은 경우, 지금 하는 일이나 업무에서 이 강점을 발휘할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업무가 적성에 맞는지 고민이 되고, 하는 일에 동기부여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부서이동이나 이직을 고려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프에서 욕구 강점은 높으나 행동판단 강점이 낮은 경우는 평가, 동기부여, 추진 3가지 경우이네요

평가의 경우는 욕구 강점도 높고 행동판단 강점과의 갭이 크지 않은데, 동기부여와 추진 같은 경우는 욕구 강점이 엄청 높지 않고 행동판단 강점이 아예 없네요🤣

동기부여, 추진 같은 경우는 최근 시작한 토이 프로젝트가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잡크래프팅

잡크래프팅이란 자신의 일을 더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활동으로 재정의하고, 자신의 업무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역할로 다음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욕구 강점은 높으나 행동판단 강점이 낮은 경우 잡크래프팅을 통해 지금 하는 일이나 업무에서 의도적으로 욕구 강점이 높은 역할을 찾아서 사용해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 일 할때 이러한 생각이 든다면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퇴사하고 데이터의 중요도가 높은 도메인의 백엔드로 직무를 변경하려는 지금의 노력도 저의 내면의 욕구에서 나온 것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무리

이번 주에는 욕구와 재능의 조합으로 발현되는 저의 강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저의 강점을 살펴보면서 제가 잘 할수 있는 일들과 조직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조심해야할 부분도 알 수 있었네요

욕구 강점과 행동 판단 강점의 차이를 봤을 때 저의 노력의 방향에 조정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재능이 강점으로 발현되도록 돕는 태도에 대한 분석을 듣겠네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