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청년 도전 지원사업(이하 청도지)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청도지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해볼 수 있는 태니지먼트 검사를 지원해주셔서 제가 최근에 받았던 태니지먼트 검사 경험과 결과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먼저 태니지먼트가 뭔지 한번 살펴볼까요?
태니지먼트 검사, 도대체 무엇일까?
MBTI나 애니어그램 같은 성격 유형 검사는 들어보셨을 텐데, 태니지먼트 검사는 조금 생소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태니지먼트가 뭐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
태니지먼트(TANAGEMENT)는 Talent Management의 합성어로, 개인의 차별적 재능과 강점을 발견하여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검사입니다.
이 검사의 핵심 개념은 단순히 ‘무엇을 할 수 있다’라고 표현하는 능력이나 스킬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태니지먼트는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하고 싶거나, 이전에 배우지 않았는데도 쉽게 학습하고 따라 할 수 있게 만드는 ‘욕구(Drive)‘에 주목합니다. 이런 욕구에 적절한 스킬과 태도가 결합될 때 진정한 의미의 강점이 완성된다고 봅니다.
태니지먼트 검사에서는 만족감, 지속성, 학습 속도가 강하게 나타나는 차별적인 힘인 ‘재능(Talent)‘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재능은 지식과 경험을 통해 ‘강점(Strength)‘으로 개발될 수 있으며, 개인의 ‘태도(Attitude)‘에 따라 강화되거나 무력화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진단하고 관리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검사는 총 3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검사를 완료하는 데 약 45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개인의 대표강점, 재능, 강점역할, 태도를 종합적으로 분석받을 수 있습니다.
태니지먼트는 24가지의 서로 다른 욕구를 규명했으며, 이 중 가장 강한 6가지 지배욕구(Top Drive)는 6가지 주요 재능(Talent)으로 연결됩니다. 재능의 조합에 따라 개인의 차별적인 힘이 결정되고, 이는 빠른 학습 속도와 높은 만족감, 지속성을 갖게 한다고 합니다.
태니지먼트 자체 연구 결과(2023)에 따르면, 자신의 강점을 인지하고 활용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직에 몰입하는 확률이 560% 높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확률이 760%나 높다고 합니다. 이런 데이터를 보면 자신의 고유한 재능과 강점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의 이해를 도와주신 강사님의 자료에서 이를 뒷바침하는 근거로 네브라스카 대학 속독 실험에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읽는속도가 평균인 학생 그룹 A(분당 속독 단어수 90)과 읽는 속도가 평균 이상인 학생 그룹 B(분당 속독 단어수 350)의 학생들에게 속독 훈련을 한 후 얼만큼 역량이 얼만큼 향상했는지 비교한 실험이었습니다.
A그룹의 경우 분당 속독 단어수가 90 -> 150으로 1.7배 정도 향상된 속독 능력을 보여준 반면, B그룹의 경우 350 -> 2900으로 8.3배 향상되었다는 내용이었어요 😲
이를 통해 재능이 부족하더라도 능력이 향상되기는 하지만, 본래 더 뛰어난 재능이 있다면 폭발적인 성과를 내는 강점으로 향상되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을 잘 알고 개발한다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네요
예전에 창업 수업에서 “단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강점을 더 강화하라“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 검사를 통해 제 자신의 내면에 있는 욕구와 재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컸습니다.
태니지먼트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었나?
제공된 태니지먼트 검사는 총 3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검사를 완료하는 데 약 45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했는데, 30분이 안걸렸던 것 같네요
검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다양한 질문들에 직관적으로 답변하는 형식이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일반적인 심리 검사들처럼 ‘그렇다/아니다’ 같은 단순한 답변이 아니라, 상황에 따른 나의 행동 패턴이나 선호도를 묻는 질문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당신은 주로 어떻게 대응하나요?“와 같은 질문에 여러 행동 패턴 중 나에게 가장 가까운 것을 선택하는 방식이었어요
검사를 진행하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질문들을 통해 내가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나 생각들을 의식적으로 돌아보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 나는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하는구나"라는 자기 인식의 순간들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욕구와 재능 Drive & Talent
태니지먼트는 기저에서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24가지 욕구를 발견했습니다. 그중, 진단을 통해 당신을 동기 부여 하는 상위 6가지 욕구를 지배욕구(Top Drive)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당신의 강점으로 개발될 수 있는 6가지 재능(Talent)으로 연결됩니다.
앞서 언급드렸던 것 처럼 24개의 욕구 중 상위 6가지 욕구를 지배 욕구 라고 합니다. 강사님은 높은 순서대로 나열되는 것 이지만, 24가지 중 상위 6개를 뽑은 것 이어서 우열이 큰 의미는 없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의 지배 욕구와 그에 따른 재능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주도(Lead): “이끌어 가고 싶다"는 욕구에서 나오는 재능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들을 이끌고 명확하게 방향을 제시하는 능력
- 논리(Logical): “논리적인 근거를 찾고 싶다"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으로, 과학자처럼 현상을 분석하고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는 능력
- 양성(Coach): “다른 사람을 양성하고 싶다"는 욕구로, 다른 사람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능력
- 문제발견(Critic): “문제를 개선하고 싶다"는 욕구로, 퍼즐을 맞추듯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
- 정보수집(Collect): “정보를 수집하고 싶다"는 욕구로, 다양한 정보를 모으고 활용하는 능력
- 창의(Ideate): “새롭게 생각하고 싶다"는 욕구로, 레고처럼 정보를 조립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능력
대부분 그렇구나 싶었는데 몇 가지 욕구는 생각하지 않았던 내용들이서 놀라웠네요 😲
주도 Lead
저의 첫 번째 재능은 “이끌어가고 싶다“는 욕구에서 발현되는 주도(Lead)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끌어 가고 싶다.”
당신은 화재 경보기처럼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즉각적으로 인식하고, 사람들이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시합니다.당신은 함께 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잘 파악하고, 명확하게 요구하고 지시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책임과 권한이 명확하여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 더 큰 열정을 갖습니다.
이 재능은 팀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모임을 할 때 친구들에게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고, 모임의 분위기와 진행을 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신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프로젝트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팀원들에게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고,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결과물을 관리하는 역할을 잘할 수 있습니다.
이 재능을 더 발전시키려면, 팀의 목표를 관리하는 방법이나 프로젝트를 매니지먼트하는 스킬을 훈련하여 팀에서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저의 커리어 목표가 은둔 고수였기 때문에 가장 의외였으면서도 납득이 가는 재능이었습니다.
최근 부스트캠프 9기에 참여하며 경험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역량을 가지신 분들을 많이 만나 같이 학습하고, 프로젝트도 수행하면서 2년차 풀스택 개발자인 현재 저의 역량과 비교했을 때 내가 더 낫다고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분들의 강점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거나, 코드 베이스를 준비하는 등의 역할을 많이 수행했던게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뒤에 나오는 양성 재능과도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위 내용에서 가장 공감되었던 내용은 “책임과 권한이 명확하여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상황에서 더 큰 열정을 갖습니다.” 인데 제 퇴사 사유이기도 했었지요…😂
논리 Logical
다음 재능은 “논리적인 근거를 찾고 싶다.” 라는 욕구에서 발현되는 논리(Logical) 입니다.
“논리적인 근거를 찾고 싶다.”
당신은 마치 과학자처럼 현상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것을 즐깁니다.
당신은 어떤 일이나 사건이 발생하면,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궁금해합니다.
당신은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때는 항상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나 자료를 보여줍니다. 또한 숫자나 데이터에 친숙하고, 그 안에서 흥미로운 패턴이나 원리를 찾아 냅니다.
당신은 문제가 있을 때 데이터를 기반한 해결책을 제안하므로, 데이터를 통해 상황을 이해하고 해석할 때 만족감을 느낍니다.
이 재능은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한 상황과 환경에서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사 결정을 해야 할 때 사실에 근거하여 설득력 있는 주장을 내세울 수 있고,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인사이트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 재능을 더 발전시키려면, 데이터 분석, 통계학, 또는 논리학과 같은 학문을 깊게 연구하거나, 수치를 기반으로 추론하는 능력을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재능은 아마 개발자로 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나오지 않을까 싶었어요
가장 공감되었던 문구는 “당신은 어떤 일이나 사건이 발생하면,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궁금해합니다.“였습니다.
취준생 시절에(지금도 취준생이지만..) 데이터 분석을 공부했었던 이유도 이런 욕구와 연결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양성 Coach
다음은 “다른 사람을 양성하고 싶다.” 라는 욕구에서 발현되는 양성(Coach) 입니다.
“다른 사람을 양성하고 싶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성장을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잠재력을 마치 숨겨진 보물처럼 발굴하고, 그것을 빛나게 하고 싶어 합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고, 그들의 현재 부족한 모습보다는 성장한 모습을 생각합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어떤 과제가 필요한지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거나 도울 수 있는 상황에서 만족감을 얻습니다.
이 재능은 리더십을 발휘하거나 멘토링을 제공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들의 꿈이나 목표를 물어보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조언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팀 혹은 조직에서도 당신은 팀원들의 강점과 적합한 역할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줍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들의 성과를 인정하고 보상해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재능을 더 발전시키려면, 다른 사람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강점 개발 방법에 대해 학습하거나 코칭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 재능과 마찬가지로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납득했던 재능이었는데요
부스트캠프에 또 하나의 멘토라는 목표를 가지고 참여하기도 했었고, 피어 활동에서 만나뵙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한 것과 조금이라도 저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열심히 코드리뷰 했던 것이 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네요
그리고 제가 영향을 미쳤던 분들이 감사해했을 때 많이 뿌듯하기도 했었습니다😆
설명에서 조금 의외였던 부분은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고” 문구였는데요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너무 적은게 저의 단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터라 “나이가 들면서 오지랖이 넓어졌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발견 Critic
다음은 “문제를 개선하고 싶다.“라는 욕구에서 나오는 문제 발견(Critic) 입니다.
“문제를 개선하고 싶다.”
당신은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문제를 만나면 그것을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낍니다.
또한, 당신은 현재 상황이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그것을 개선하거나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그래서 문제 해결사로서의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들을 때 만족감을 느낍니다.
이 재능은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놓치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괜찮다고 여기는 상황에도 만족해하지 않고 숨겨진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또한,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해서 비판적 사고를 유지합니다.
이 재능을 더 발전시키려면, 다양한 상황과 문제에 직면해 보며 다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재능도 개발자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대부분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는데, 특히 “당신은 현재 상황이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그것을 개선하거나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문구는 제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빠지지 않고 강조하는 저의 강점이라 신기했습니다.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해서 비판적 사고를 유지합니다.” 문구도 공감이 많이 되었네요
정보수집 Collect
다음은 “정보를 수집하고 싶다.“라는 욕구에서 발현되는 정보수집(Collect) 입니다.
“정보를 수집하고 싶다.”
당신은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서를 찾는 탐정과 같습니다.
당신은 새로운 정보나 물건을 마치 보물처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통찰을 얻습니다.
당신이 모은 정보들은 언젠가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버리지 않고 어딘가에 모아둡니다. 그래서 당신은 다양한 정보들이 공유되고 찾아볼 수 있는 환경에 있을 때 만족감을 느낍니다.
이 재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쌓거나 연구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도 여러 가지 배경이나 사실, 평론 등을 찾아 보고 그 정보들을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일을 할 때 충분한 배경 지식이나 정보를 빠르게 모으고 습득하여,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문제를 전문성 있게 풀어갑니다.
이 재능을 더 발전시키려면, 수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류하고, 보관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재능은 납득이 되면서도 완벽하게 들어맞지는 않는다고 느껴졌습니다.
가장 공감되었던 문구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도 여러 가지 배경이나 사실, 평론 등을 찾아 보고 그 정보들을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인데 딱 저네요😁 (나무위키.. 유튜브…)
조금 공감되지 않았던 부분은 “당신은 다양한 정보들이 공유되고 찾아볼 수 있는 환경에 있을 때 만족감을 느낍니다.” 였는데, 정리를 잘 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조금 의아했네요
아마도 엄청 높은 수치는 아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창의 Ideate
마지막으로 “새롭게 생각하고 싶다"라는 욕구에서 발현되는 창의(Ideate) 입니다.
“새롭게 생각하고 싶다.”
당신은 마치 레고처럼 여러 정보들을 조립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쉽게 생각하고, 복잡한 정보들을 빠르게 처리하고, 창의적인 연결을 만들어냅니다.
당신은 평범한 일상도 새롭고 재미있게 만들어 가려고 변화를 시도합니다.
당신은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나 사물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며, 기존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에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이 재능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상황에서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을 할 때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이나 방법을 만들어내거나,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로 영감을 주거나,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이 재능을 더 발전시키려면, 다양한 정보나 지식을 습득하여 아이디어의 조각을 모으고, 서로 다른 정보를 연결하여 콘셉트 화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창의적인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창의적이고 싶어 하는 사람인데요, 이러한 저의 바람이 반영된 재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신은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나 사물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며, 기존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에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문구가 참 나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히려 앞서 나왔던 정보 수집보다 이 내용이 더 맘에 드는데 더 낮은 순위인게 의아했네요, 제가 창의적인 사람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반영된 것 일까요?
마무리
태니지먼트 검사 결과 분석 첫 번째로 욕구와 재능 관련 내용들에 대해서 작성해봤습니다.
저의 지배 욕구를 확인하면서 개발자로서 모든 사람들이 쉽게 개선할 수 있는 코드, 아키텍처, 환경 만들기라는 저의 목표가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도지에 같이 참여하고 계시는 저희 조원 분들은 완벽이라는 재능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 분들의 자신의 지배 욕구로 나타난 이유에 대해 들으니, 저도 취준생 시절이었다면 완벽이 저의 지배 욕구에 포함되어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짧긴 하지만 경험이 더해지면서 저의 가치관 등이 많이 변했다는 것이 새삼 느껴졌네요
강사님이 도와주시는 태니지먼트 첫 번째 해설은 욕구와 재능까지 였는데요, 다음 주에는 재능의 조합으로 발현되는 강점에 대해 설명을 들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도 기대가 되는군요!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 😎